부산시, 해군·해병대 AX거점 조성 첫발 내딛다
- 과제발굴 밋업데이 성황리 개최 -
- 민·관·군 100여명 한자리에... 국방 AX 전환 협력 과제 본격 발굴
- 해군·해병대 AI 수요와 지역 기업 기술력, 매칭 플랫폼으로 연결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4월 30일(목)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소재 부산AX랩에서 ‘해군·해병대 AX 과제발굴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군·해병대 관계자와 지역 AI기업·스타트업·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국방 분야 인공지능(AI) 전환(AX) 협력을 위한 과제 발굴과 기업 매칭이 본격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6일(금) 부산시와 해군·해병대가 체결한 ‘해양 및 국방 분야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3월부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해군·해병대 인력이 상주하며 이어온 협력 체계의 첫 번째 공개 성과이기도 하다.
행사는 1부와 2부를 나눠 ▲국방 AX 거점 추진전략 발표(AI 전략위), ▲해군·해병대 추진 현황 발표, ▲공동 AX 과제 기획 및 기업 매칭,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군·해병대 측이 직접 현장 AI 수요를 공유하고, 지역 AI기업·스타트업이 즉각적인 기술 공급 가능성을 검토하는 매칭 세션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약 49개의 협력 과제 후보가 논의 되었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화 계획 수립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 기업은 군 수요 기반 실증 기회를 확보하며, 국방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제조·항만·조선 등 기존 주력 산업에 국방 분야를 결합한 산업 융합 구조를 강화하고, 청년창업 활성화와 유니콘 기업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해양·국방 AX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확장도 추진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 AI 산업과 국방 분야를 연결하는 AX 협력의 출발점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자리”라며, “해군·해병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과제 발굴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